[광주/전남]5월 광주전남 아파트 6900채 공급

  • 입력 2008년 4월 30일 07시 39분


광주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9000여 채에 육박한 가운데 다음 달까지 광주전남에 6900여 채의 아파트가 새로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서구 광천동 옛 송원학원 터 ‘광천 e편한세상’ 아파트 1096채에 대해 28일부터 30일까지 청약을 접수 중이다.

111m²(33.5평)형 528채, 142m²(42.9평)형 292채, 164m²(49.6평) 168채, 194m²(58.6평) 108채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최저 3.3m²(1평)당 709만 원 선부터다.

주변에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신세계, 이마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등을 끼고 있는 데다 전 가구 남향 배치에 향후 광천동 재개발에 따른 대규모 타운 형성에 따른 가격상승 기대감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우건설도 서구 쌍촌동에 132m²(39.3평)∼185m²(55.9평)의 중대형 규모 ‘푸르지오’ 아파트 471채를 선보인다.

한국건설도 다음 달 남구 진월지구에 125m²(37.8평)급 중형 아파트 127채를 공급할 계획이다.

수완지구에서는 다음 달 부영과 대한주택공사가 각각 879채, 996채의 대규모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전남에는 목포와 여수에 공급물량이 집중돼 있다.

목포 옥암2지구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연내 입주가 가능한 국민임대 1294채를 공급한다.

한라건설은 다음 달 여수 웅천지구에 2050채(분양면적 83∼248m²)의 대단위 아파트단지 분양에 나선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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