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세계 명품 도자기 일산서 한눈에

  • 입력 2008년 4월 23일 03시 01분


‘국제도자기박람회’ 25일 킨텍스 개막

경기 국제도자기박람회가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3전시장에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도자와 목조, 금속 분야 작가 17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도자와 금속, 목조, 섬유로 만든 공예품을 활용한 실내 인테리어법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또 중국 도자 초청 특별전이 열려 중국의 도자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이고 한국 중국 일본의 도예 작가 9명이 도자 빚기 시연회를 연다. 작가가 직접 도자를 빚는 과정을 쉽게 설명하는 코너도 만든다.

이 밖에 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명품도자 브랜드 ‘마이센’을 비롯해 일본의 도코나메 도자 브랜드를 볼 수 있다. 25∼28일, 5월 3∼5일 낮 12시와 오후 3시에는 관람객이 초벌도자기에 직접 유약을 바르고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린 뒤 가마에 넣고 구워보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박람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초중고교생 3000원.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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