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암센터는 연건평 2만2000여m²,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700억 원을 들여 118개의 병상과 21개의 수술실을 갖췄다.
전북암센터는 앞으로 국립암센터에서 전담하던 암 관리 업무를 이관받아 암 진료와 관리, 연구사업 등 ‘국가 암 정복을 위한 전북지역 핵심 의료기관’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암이 의심되는 환자나 초기 암 환자가 첫 진료부터 2주 안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암 환자의 치료 전반을 도울 ‘암 코디네이터’ 제도를 도입한다.
조백환 소장은 “암환자에게 더 편안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암 예방 활동 및 조기 암 검진 사업을 통해 암 사망률을 낮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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