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가천의과학대 길병원 창립 50주년 새 CI 발표

가천의과학대 길병원은 창립 50주년(25일)을 맞아 새로운 기업이미지(CI·사진)를 만들어 사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새 CI는 가천의과대와 길병원의 영어명 첫 글자인 ‘G’와 끊임없이 동력을 추구하며 전진하는 바람개비 모양을 형상화해 새로움을 창조하는 도전정신을 담고 있다.

‘G’에는 ‘성장한다’(Grows)와 ‘세계적(Global)’이라는 뜻도 있어 길병원이 세계로 뻗어 나간다는 꿈과 의지를 담았다.

또 바탕에는 청록색과 오렌지색을 넣어 전문성과 인간을 향한 배려 및 사랑을 나타내 가천길재단과 대학, 병원이 의·과학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다.

길병원은 1958년 이길여 산부인과의원으로 출발해 1987년에 본원의 모태인 중앙 길병원으로 개원했다.

길병원은 24일 오후 5시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새 CI 공포식을 연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