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195억 원 들여 문화재 74곳 보수

  • 입력 2008년 3월 18일 05시 47분


강원도는 올해 195억 원을 들여 문화재와 유적 74곳을 정비 보수한다.

특히 2005년 산불로 소실된 낙산사의 원통보전 주변 전각 7동을 새로 지어 복원을 완료하고 유교 유적지인 횡성과 정선의 향교를 집중적으로 보수한다.

또 원주의 국형사 상원사 보문사, 강릉 법왕사, 동해 삼화사, 횡성 봉복사, 철원 심원사, 인제 백담사 봉정암, 양양 영혈사 등 10곳의 요사채를 보수하고 낙후된 주변지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이 외에도 원주에 ‘매지농악’ 전수관을 올해 착공해 내년 중 완료할 계획이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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