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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2월 19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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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올해에는 오산 세마역과 오산대역, 수원역, 파주 운정역, 의정부 장암역 등 5곳에 환승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기본 설계와 토지 보상을 시작한다.
수원역의 경우 오산 방향과 안산에서 수원역 진입 방향, 수원역 맞은편 등 수원역 주변 3개 지점에 버스 환승정류장을 설치한다.
수원역 앞 2개 지점에는 택시 승강장을 만든다. 수원역 일대 공사는 이달 말 착공해 6월 중순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장암역 등 나머지 4곳 주변에는 주차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환승주차장이 대기시설, 자전거 주차공간과 함께 생긴다.
고양 백석역, 수원 당죽역, 평택 서정역, 의정부 회룡역, 남양주 도농역, 용인 죽전역 등 19곳에도 2012년까지 환승주차장과 버스정류장을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현재 경기도에는 안산역, 성대역, 화서역, 송내역 주변 등 35곳에 환승주차장이 설치돼 있다.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