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이날 청약저축에 24회 이상 납입한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일반 공급분 기준으로 환매조건부 주택은 0.14 대 1, 토지임대부 주택은 0.07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환매조건부 주택은 일반공급분 321채에 45명, 토지임대부 주택은 299채에 21명이 신청했다.
‘노부모 우선 공급분’ 청약에서도 환매조건부는 41채에 1명, 토지임대부는 39채에 2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또 ‘3자녀 특별공급분’도 환매조건부는 12채에 2명이 청약했고, 토지임대부(12채)에는 한 명도 신청하지 않았다.
이번 분양은 환매조건부와 토지임대부 주택 시범사업으로 경기 군포시 부곡지구에 짓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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