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지방노동청장 탄생

  • 입력 2007년 9월 6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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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7일 경인지방노동청장에 정현옥(49)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운영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방노동청장은 '지방의 노동부 장관'이라고 불릴 만큼 권한과 책임이 큰 자리로 여성 공무원이 지방노동청장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임 정 청장은 행시 28회로 산재심사위원회 위원장, 홍보관리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운영국장 등을 거쳤다. 노동부 안에서는 '성격이 활발하고 배짱이 두둑한 여장부'로 통하며 인맥도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청장은 "근로자와 기업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뤄져 국가정책이 현장에서 잘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충실한 '메신저'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노동부내 4급(서기관) 이상 간부 중 여성 비율은 6.14%다. 노동부는 이날 "2011년까지 여성 간부 비율을 10%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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