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관령국제음악제 내달 3∼26일 열려

  • 입력 2007년 7월 25일 0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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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관령에서 올해로 4회째 국제음악제가 열린다. 사진 제공 강원도
강원도 대관령에서 올해로 4회째 국제음악제가 열린다. 사진 제공 강원도
제4회 대관령국제음악제가 다음 달 3∼26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 용평리조트와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비전을 가진 사람들, Visionary’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음악제는 음악의 선각자들을 찬양하고 재조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고든 친의 ‘성악과 현을 위한 하이쿠’, 탄둔의 ‘비가: 6월의 눈’, 어거스타 리드 토머스의 ‘아련한 기억 속의 속삭임’ 등 세계적 작곡가들의 새로운 곡이 초연된다.

또 알도 파리소, 지안 왕, 교코 다케시와, 정명화, 세종솔로이스츠 등 40여 명이 화려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음악제 행사 기간 중 제1회 알도 파리소 첼로콩쿠르(8월 3∼6일), 대관령국제음악제 음악학교(8월 7∼20일)도 운영된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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