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노령산맥 관광 살리자”

  • 입력 2007년 7월 23일 0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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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산맥을 끼고 있는 호남 5개 지방자치단체가 관광행정협의회를 설립한다.

전남 담양군은 장성군과 전북 정읍시, 고창군, 순창군 등 5개 자치단체의 문화관광 담당 실무자들이 최근 담양군청에서 만나 ‘노령산맥권 관광행정협의회’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5개 자치단체는 9월 4일 고창군청에서 열리는 ‘공동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협약식’에서 관광행정협의회를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협의회 회원은 이들 5개 자치단체의 시장, 군수이며 산하에 문화, 관광 담당과장(팀장)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두기로 했다.

협의회장은 각 단체장이 1년씩 돌아가며 맡기로 하고 초대 회장에 이강수 고창군수를 결정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권역 내 관광상품, 코스 개발과 관광자원 홍보 마케팅, 관광상품 설명회 및 팸투어 등을 함께 할 예정이며 실무협의회를 3개월마다 개최하기로 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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