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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7월 19일 0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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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에 남녀공학 형태로 건립 중인 가칭 ‘상일고’를 여고(女高)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구도심인 동구와 광주 전남 분리 이전에 전남권 학생의 통학 편의를 위해 학교 설립이 잇따랐던 남구와 달리 서구는 신흥 택지지구가 많은데도 고교 수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서구에는 남고 4곳과 남녀공학 2곳이 있지만 여고는 한 곳도 없어 논란이 돼 왔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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