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7-04-12 03:012007년 4월 12일 03시 0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최 씨는 고려대 아이스하키팀 감독으로 재직하던 2005, 2006년 학부모 2, 3명에게서 아들의 입학 대가로 우수선수 스카우트비 수억 원씩을 요구해 이 돈 가운데 일부를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다.
이에 앞서 검찰은 최 씨가 학부모에게서 돈을 받은 뒤 “아들을 합격시켜 주겠다”고 써 준 각서를 여러 장 입수했으며, 관련 예금계좌 및 수표 추적을 통해 증거를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수 기자 needjung@donga.com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