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학계와 관광업계 관계자 등 17명으로 5일 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추진위는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관광공사 업무와 운영방안, 관광관련 기관 및 단체의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제주도는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관광공사제주지사 등 기관 및 단체에서 중복 집행하는 관광 관련 인력, 예산 등의 비효율성을 없애기 위해 제주관광공사 설립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관광공사가 출범하면 관광 통합마케팅, 관광종사자 교육, 관광관련 조사 및 통계, 방문자센터 운영, 공영관광지 운영 등을 맡게 된다.
제주도는 4월까지 제주관광공사의 자본금, 주식발행, 조직 규모 등을 포함한 조례를 제정한 뒤 8월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칠 계획이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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