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목사 및 장로 5000여명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개정사학법 재개정을 위한 한국교회 총궐기기도대회'를 열고 개방형 이사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와 여당이 일부 사학의 비리를 침소봉대해 개정사학법안을 강행 처리했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사학법을 반드시 재개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성영 전 성결대 총장과 일부 여성 목회자 등 100여명은 집단 삭발식을 가졌다.
윤영찬기자 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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