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에 미디어 파크”…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 추진

  • 입력 2007년 1월 22일 0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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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에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할 수 있는 야외세트장과 실내 촬영장이 건립된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사업비 47억 원을 들여 전주시 상림동 1만4000여 평에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할 수 있는 야외 세트장 성격의 미디어 파크를 건립한다.

도는 현재 토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가 연말 안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도는 또 57억 원을 들여 야외 세트장 인근 2600여 평에 실내촬영장을 만들기로 했다.

실내촬영장에는 중·대형 스튜디오와 편집, 녹음, 현상 등 후반 작업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또 의상, 소품, 촬영기자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영상지원관, 배우와 제작진이 쉴 수 있는 휴게소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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