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지하철 연산동역 24일부터 종합예술제

  • 입력 2006년 11월 23일 0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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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와 함께 24∼26일 지하철 1호선 연산동역에서 ‘신나는 지하철, 한판 놀이’를 주제로 지하철 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공연과 전시회로 나눠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첫날인 24일 오후 4시 길놀이를 시작으로 진도북춤과 큰북 공연, 난타 공연에 이어 3인조 여성 전자바이올린 그룹인 ‘화이트 폭스’의 전자악기 공연도 선보인다. 이날 지하철 이용 승객들에게 깜짝 볼거리를 제공하는 게릴라 공연도 두 차례 준비돼 있다.

25일에는 ‘동서양 소리의 만남’을 주제로 신라대 음악학과 학생들의 합창과 관현악 공연이 열리며 시립국악단의 판소리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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