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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1월 1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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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올 들어 9월 말까지 접수된 자전거 안전사고는 16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늘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자전거 안전사고 172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200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접수된 자전거 안전사고 551건 가운데 75%가 14세 이하 어린이에게 발생했다.
사고로 인한 부상부위는 머리와 얼굴이 41.7%로 가장 많았고 다리(31.8%), 팔(17.0%) 등이 뒤를 이었다.
사고유형은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일이 57.4%로 절반이 넘었고 체인 등에 낀 경우(24.9%)나 충돌하거나 충격을 받은 사고(12.9%) 비율도 높았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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