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반경 춘천시 동면 감정리 춘천~홍천간 느랏재 터널 인근 야산에서 김모(43) 씨와 곽모(46) 씨의 시신을 찾아내 강원대병원에 안치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 조모(30) 씨의 진술을 토대로 오전 5시 50분경 시신을 유기한 위치를 확인했다.
숨진 주부들의 시신은 겹쳐진 채 다소 부패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조씨 등 용의자를 상대로 사체 유기 현장에서 범행과정에 대한 현장 검증을 벌였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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