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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5월 24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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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세상은 더 너그럽고 따뜻해져야 할 텐데, 현실은 칼바람 부는 한겨울 같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넘쳐나도, 정작 사랑은 없다. ‘○○○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만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되어 버린 탓. 이러다간, ‘나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도 만들어야 할 판.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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