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교사지원 행정인력 두기로…교원사기진작 대책

  • 입력 2006년 5월 15일 03시 00분


교원들의 행정 업무를 지원할 인력이 교무실에 배치되고 주당 수업시수도 감축되는 등 교원의 사기를 높이는 대책이 발표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교원 사기 진작을 위한 7가지 대책’을 발표하고 “교사가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학교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 대책의 초점을 맞추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교원이 학생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학교별로 한두 명씩 1만5300명의 정규직 교무행정 인력이 지원된다.

교원들의 주당 수업시수도 현재 초등학교 25.9시간, 중학교 20.9시간, 고교 17.7시간에서 2014년까지 초등학교 20시간, 중학교 18시간, 고교 16시간으로 줄어든다.

또 현직 교원 20명, 퇴직 교원 5명을 선발해 스승의 날 훈·포장, 부부 동반 국내여행을 제공하는 ‘최고 선생님 상(Best Teacher Prize)’을 제정해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교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해 현재 65∼75% 지원되던 직무연수 경비도 1인 1강좌(60시간) 기준으로 100% 지원할 계획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교원 사기 진작을 위한 7가지 대책▼

① 현직 교원 20명, 퇴직 교원 5명 등 ‘최고 선생님 상’ 제정

② 직무연수 경비를 1인당 1강좌 기준으로 현행 65∼75% 지급비율에서 내년까지 100%로 확대

③ 교원의 주당 수업시수 감축

④ 교무행정 지원인력 배치

⑤ 학교 전자결재시스템 구축

⑥ 교권 보호 안전망 강화

⑦ 사회 전반의 스승 존경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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