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방학동 사거리 일대의 녹지대 1만5780m²(4700여 평)를 물이 흐르고 계절에 따라 다른 경관을 보이는 생태공간으로 구성해 22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사거리 녹지대에는 소나무 등 14종 1만6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안개분수, 나비분수 등 6종의 분수를 조성했다. 통일을 상징하는 서울의 관문 조형물도 설치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강동구 상일동 가로녹지대 광장, 구로구 궁동저수지, 동작구 이수교차로, 양천구 신월2동 신정사거리 등 녹지대 4곳 1만6405m²(4960평)에도 지하수를 활용한 분수, 폭포 등과 수목이 어우러진 쉼터를 만들 계획이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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