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해외청소년 동계스포츠축제 5일부터

강원도가 동계스포츠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2006 드림프로그램’이 5∼17일 평창과 강릉에서 열린다.

올해가 3회 째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남미 등 세계 30개국에서 118명(남 64, 여 54명)의 청소년 꿈나무가 참가한다.

2010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안해 2004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

동계스포츠가 어려운 나라의 청소년에게 체험기회를 주고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

도자기 만들기, 태권도, 난타, 사물놀이, 떡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마련했다. 주말에는 서울 중앙박물관과 롯데월드, 강릉의 관노가면극을 관람한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