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포근해요”…평년보다 4~7도 높을듯

  • 입력 2006년 1월 24일 0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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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전후(1월 27∼31일)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29일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질 것이라고 기상청이 23일 예보했다.

설 연휴 기간 기온은 평년 기온(최저기온 영하 11도∼영하 1도, 최고기온 1∼7도)에 비해 다소 높을 전망.

서울 춘천 등 전국 주요 10대 도시를 기준으로 최저기온은 27일 영하 8도, 28일 영하 7도, 29일 영하 6도, 30일 영하 3도, 31일 영하 5도 등으로 평년에 비해 4∼7도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설 연휴 전날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설인 29일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관측됐다. 또 30일에는 흐리다가 곳에 따라 비나 눈이 온 뒤 개겠고, 연휴 다음 날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서울은 최저기온이 27일 영하 3도, 28일 영하 2도, 29일 영하 1도, 30일 0도, 31일 영하 2도 등으로 예상됐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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