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내년 아파트 입주지역, 버스노선 잇달아 신설

  • 입력 2005년 12월 20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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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지만 대중교통이 부족한 인천지역 택지개발지구에 버스노선이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남동구 논현지구와 서구 검단지역,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시내버스를 새로 투입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우선 내년 4월부터 1만8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미니 신도시인 논현지구와 송도국제도시를 경유하는 2개 노선을 신설할 방침이다.

운행구간은 △소래포구∼논현지구∼인천버스터미널∼남동구청∼만수3지구 △논현지구∼인천지하철 신연수역∼연수구청∼송도국제도시 등이다. 배차간격은 10분.

2006년까지 4만1500여 가구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들어서는 검단지역과 서울지하철,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2개 버스노선도 운행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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