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남동구 논현지구와 서구 검단지역,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시내버스를 새로 투입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우선 내년 4월부터 1만8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미니 신도시인 논현지구와 송도국제도시를 경유하는 2개 노선을 신설할 방침이다.
운행구간은 △소래포구∼논현지구∼인천버스터미널∼남동구청∼만수3지구 △논현지구∼인천지하철 신연수역∼연수구청∼송도국제도시 등이다. 배차간격은 10분.
2006년까지 4만1500여 가구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들어서는 검단지역과 서울지하철,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2개 버스노선도 운행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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