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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0월 29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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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지역에서 활동중인 아마추어 플루트 연주자가 모여 합주단을 창단했다.
합주단의 이름은 ‘아마빌레 플루트앙상블’. ‘아마빌레’(amabile)란 ‘사랑스럽게’ ‘우아하게’라는 뜻의 음악 용어.
31일 오후 7시 반 광주 동구 대의동 옛 전남도청 앞 남도예술회관에서 창단을 기념한 연주회를 갖는다. 창단 전부터 고아원이나 병원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왔지만 규모를 갖춘 연주회는 이번이 처음.
리더인 노진자(盧珍子·37·초당대 강사) 씨를 중심으로 대학생 주부 직장인 교수 교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이 참여한 이 연주단은 2년에 걸친 준비 끝에 연주회를 갖게 됐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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