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은행 창립 38주년…14일까지 다양한 행사

  • 입력 2005년 10월 8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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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창립 38주년(7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대구은행은 14일까지 은행 본점에서 홍성문, 신석필, 홍원기 씨 등 ‘향토작가 3인전’을 열고 조각 작품과 동·서양화 등 35점을 선보인다.

8일에는 대구 월드컵종합경기장에서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대은가족 한마음 축제’를 열 예정이다.

이 은행은 이날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3200여만 원을 불우 청소년들을 위한 교복 구입비용으로 써 달라며 대구시교육청에 기탁할 예정이다.

1967년 10월 자본금 1억5000만 원, 수신 3억 원, 임직원 43명으로 출범한 대구은행은 그동안 25차례 유·무상 증자를 통해 6월말 현재 납입자본금 6606억 원, 총자산 19조 9331억 원, 총수신 16조207억 원, 총여신 11조5041억 원, 임직원 2705명에 점포 196개를 갖춘 우량 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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