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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2월 23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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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매달 2차례씩 시내 지하상가와 백화점 앞 광장 등에서 ‘거리의 악사’ 공연을 열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계획이다. 25일 오후 5시 중구 중앙로 중앙지하상가 분수대 광장에서 4인조 색소폰 연주그룹인 다운비트 재즈연주단이 첫 공연에 나선다.
이 연주단은 클래식음악 ‘빈 숲 속의 이야기’, 팝송 ‘마이웨이’, 대중가요 ‘어머나’ 등을 들려준다는 것.
또 다음달 11일과 2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영남민요발전회와 ‘한기문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들이 민요와 클래식 등을 선보일 예정.
이어 4월 8일과 22일에는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3인조 관현악단과 국악인 김경애 씨의 대금공연이 각각 열리는 등 매달 2차례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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