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 실업高 8곳 신입생 미달

  • 입력 2004년 12월 16일 2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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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2005학년도 실업계고 신입생 모집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미달사태가 빚어졌다.

충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32개 실업계고의 2005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충주농고, 영동농공고, 의림공고 등 8개교가 미달됐고 전체 경쟁률이 1.03대 1(정원 6607명 지원 6836명)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보다 미달학교(7개교)가 1개교가 증가했고 경쟁률(1.04대 1)은 0.01대 1이 낮아진 것.

올해 지원율을 계열별로 보면 상업계가 1.02대 1(정원 2787명 지원 2842명)로 가장 낮았고 공업계 1.04대 1(〃 2685명 2786명), 농업계 1.07대 1(〃 1015명 〃 1089명)로 집계됐다. 합격자 발표는 22일이며 추가모집은 다음달 24일 이후 각 학교별로 실시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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