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3명 선정

  • 입력 2004년 12월 13일 2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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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3명을 13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개발 부문에는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박상하(朴相何·60) 대한체육회 고문이 선정됐다.

또 사회봉사 부문에는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노력해 온 박은수(朴殷秀·49)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이, 선행 부문에는 40년간 남몰래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김동신(金東伸·69) 경북대 명예교수가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

대구시는 이날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에게 시민상 증서와 상금 500만원씩을 수여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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