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회루 13일~30일 시범 개방

내년 일반에 개방될 예정인 경복궁 내 경회루(국보 224호)가 13∼30일 시범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10일 문화유산 활용 방안의 하나로 경회루를 제한하여 개방한다고 밝혔다. 관람은 하루 세 차례(오전 10시, 오후 1시반, 오후 4시)이며 1회에 60명씩 경복궁 입장객 가운데 선착순으로 기회가 주어진다.

관람객들은 안내원과 안전요원의 인솔 아래 경회루의 누마루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권재현기자 conf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