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10월 25일 18시 4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황찬현·黃贊鉉)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유씨를 비난하다 퇴정 당하던 한 남자 방청객이 유씨를 향해 “아들까지 죽이겠다”고 폭언하자 유씨는 괴성을 지르며 피고인석을 박차고 일어나 소동을 벌였고 교도관들이 곧바로 유씨를 제지했다.
돌발행동에 대비해 유씨를 감시하던 교도관 10여명이 즉각 제압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유씨가 몸부림을 쳐 법정 바닥에 고정돼 있던 피고인석 의자 2개가 부서지기도 했다.
전지성기자 verso@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