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 영어마을 파주캠프 착공

  • 입력 2004년 10월 4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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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4일 오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통일동산에서 ‘경기 영어마을 파주캠프’ 착공식을 가졌다.

8만4000여평에 906억원을 들여 2006년 3월 문을 열 예정인 이 캠프는 8월 문을 연 안산캠프에 이은 경기도의 두 번째 영어마을이 된다.

캠프 내에는 관공서, 도서관, 박물관 등을 영어생활권 나라의 것처럼 조성할 예정. 이며 영어를 사용해 돈을 주고받으며 물건을 사고파는 상점 등도 생긴다. 또 원어민 강사와 연수생들의 숙소, 야외공연장, 운동장 등도 마련될 예정.

경기도는 8월 문을 연 안산캠프(032-450-4300)에서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5박6일간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온 가족이 참여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도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는 안산, 파주시에 이어 2008년에는 양평군에도 영어캠프를 만들 계획이다.

이동영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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