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김대건신부 생가 복원

  • 입력 2004년 9월 21일 2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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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金大建·1822∼1846) 신부의 생가가 원형대로 복원됐다.

충남 당진군은 22일 김 신부가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우강면 송산리 솔뫼성지에서 ‘김대건 신부 생가 축성식’을 갖는다.

생가는 19.8평 규모로 이 마을에 사는 맹몽득(98·여) 옹의 증언과 문화재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쳐 복원됐으며 4억원의 경비가 들었다.

내년 8월에는 생가 바로 옆에 한국 천주교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김대건 신부 기념관’(337평 규모)도 만들어진다.

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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