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과학중심학교 35개서 70개로 늘어

  • 입력 2004년 9월 9일 18시 49분


서울에서 과학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는 과학중심학교가 기존 35개에서 70개로 늘어난다.

서울시교육청은 9일 “내년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13개교 등 모두 35개 학교를 과학중심학교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교육계획서, 교통편의 등을 검토한 뒤 대상 학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학중심학교는 해당 지역에서 학교장 추천이나 학부모 동의를 받은 학생을 선발해 연간 80시간의 과학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며 실험과 현장체험을 중심으로 한 ‘과학 우수학생 실험반’과 ‘과학 특기적성반’을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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