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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9월 8일 2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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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8일 “현행 82개 노선가운데 8개를 폐지하고 3개 노선을 신설하는 등 전체적으로 노선수를 77개로 줄이는 한편 기존 58개 노선의 정류지점을 변경해 운행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1시간내 무료환승’이 가능한 교통카드 도입을 계기로 환승체계를 갖추기 위해 전체 노선을 간선 지선 순환노선으로 구분한 것.
시 관계자는 “수송효율 극대화를 위해 시내 중심지역 및 인구밀집 지역을 통과하는 30개 노선을 간선으로, 시내권 진입 및 간선노선과 연계한 38개 노선을 지선으로, 하남공단 등 특정지역 교통해소를 위한 9개 순환노선을 구분한다”고 밝혔다.
김 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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