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주행 시험구간 7월부터 5㎞로 연장

  • 입력 2004년 6월 15일 1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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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도로주행시험 응시자의 운전능력 향상을 위해 7월 1일부터 제1종 및 제2종 보통 운전면허 도로주행시험 구간을 기존의 3km에서 5km로 늘린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이달 30일 이전에 도로주행시험에 응시해 불합격한 사람도 다음달 1일 이후 도로주행시험에 응시하면 개정된 규정에 따라 5km 시험구간을 적용받는다고 덧붙였다.

또 자동차운전 전문학원의 도로주행 연수시간도 다음달부터 기존의 10시간에서 15시간으로 늘어난다.

경찰은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전면허시험장의 도로주행시험 실시시간을 1시간 연장할 방침이다.

정원수기자 need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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