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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21일 22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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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과 대한주택공사는 동구 신천동 신천아파트(575가구)와 부근 낡은 주택단지(1277가구) 2만여평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주택공사 측은 올 하반기에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내년 1월부터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재개발 사업을 위해 지난해 확보한 국비와 시비 등 지원금 53억원을 주택공사에 지급해 이 일대 진입도로 확장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재개발 공사는 내년 8월경 본격 시작돼 2008년경 완공될 예정”이라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 곳에는 134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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