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문수경기장 “무료영화 보세요”

울산시는 2002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는 무료영화를 22, 23일과 29, 30일 문수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영시간은 토요일은 오후 8시부터, 일요일은 프로축구경기가 끝난 직후인 오후 9시부터.

상영 영화는 22일(기사 윌리엄), 23일(툼 레이더Ⅱ), 29일(버티컬 리미트), 30일(캐리비안의 해적).

시 관계자는 “문수경기장을 아끼는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무료영화를 상영키로 했다”며 “상영작은 가족과 연인들끼리 즐길 수 있는 우수한 작품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문의 울산시 시설관리공단 052-229-2104

정재락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