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자 독자의 편지 ‘국제운전면허증 디자인에 빈틈’을 읽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제네바협약(1949년)과 빈협약(1968년)에 의해 인정되는 것으로 규격(148×105mm 크기의 소책자)과 색상(표지는 회색, 속지는 흰색)이 협약에 정해져 있어 임의로 규격이나 디자인을 변경할 수 없다. 일부 국가에서 신용카드 크기의 플라스틱 면허증을 국제운전면허증이라는 명칭으로 발급하고 있지만 이는 국제적으로 통용되지 않는 것으로 이 면허증으로 운전을 하면 무면허 운전에 해당된다. 또한 국제운전면허증은 협약에 가입한 나라에서만 통용된다는 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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