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5월 7일가지 中-日 연휴, 외국인관광객 '대목'

  • 입력 2004년 4월 23일 23시 02분


제주도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일본과 중국의 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제주를 찾을 전망이라고 23일 밝혔다.

일본인 경우 29일 ‘녹색의 날’을 시작으로 5월3일 ‘헌법 기념일’, 5일 ‘어린이 날’ 등으로 휴일이 이어져 이 기간동안 6200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기간 제주∼ 일본을 연결하는 국제선은 특별기 7편을 포함해 모두 29편의 항공기가 투입된다.

중국은 5월1∼7일 노동절 연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 4500여명이 제주지역을 찾을 전망이다.

이들 해외 관광객의 방문으로 관광업체 예약률은 호텔업 74%, 렌터카 60%, 전세버스 80%, 골프장 70% 등으로 집계됐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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