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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21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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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1998년 6월 말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사무실을 차리고 ‘당일, 조건만남’ 광고를 경제신문 등에 게재해 남녀 140여명을 회원으로 가입시킨 뒤 이들간 윤락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남성회원이 여성회원에게 지급한 15만∼20만원의 화대 가운데 4만∼5만원씩을 소개비 명목으로 받는 등 최근까지 모두 10억500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업체는 20, 30대 주부나 무직인 여성회원들을 엄격한 면접을 거쳐 선발했으며 외국인 회사 임원 등인 남성회원들의 요청이 오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소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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