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선거’를 주제로 한 공동수업 자료는 올바른 선거문화, 국회의원의 책임과 역할, 각 정당 공약 비교, 이번 선거에서 달라지는 점 등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교사들이 취사 선택해 수업시간에 토론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논란이 됐던 대통령 탄핵소추 관련 부분은 탄핵의 법적 절차, 처리 과정, 사유 등 원론적인 내용의 읽기자료로 포함됐다.
전교조 관계자는 “총선공동수업은 민주주의와 선거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과 시민의식을 가르치기 위한 토론 위주의 수업”이라며 “총선공동수업은 특정 정당 및 정파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학생들에게 편파적 시각을 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po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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