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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2월 16일 2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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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도에 따르면 지역 문화유산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기초자료를 수집해 정리하고 내년부터 2006년까지 지정문화재의 조사보고서와 사진, 도면, 보수내역 등 각종 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며 지리정보화시스템(GIS)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문화재와 관련된 자료의 검색과 내용의 수정, 보완, 추가작업 등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관련 자료를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문화재청을 비롯해 다른 시도와 시스템을 연결해 전국 어디서나 경북지역 문화재 관련 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경북도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문화유산 자료들이 인터넷상에 실시간으로 공개돼 일반인 등이 풍부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또 이 시스템은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문화컨텐츠사업의 토대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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