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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월 8일 2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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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8일 “북구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의 기능을 분산하기 위해 2001년 1월 착공한 이 도매시장을 3년만에 준공했으며 4월말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공사비 860억원을 들인 이 도매시장은 부지 3만6000여평에 연면적 1만9000여평(지하1층 지상3층)규모로 청과물동, 채소동, 수산물동, 관리동 등 모두 9동으로 이뤄져 있다.
이 시장은 저온창고 및 냉동실, 제빙시설 등의 신선한 농수산물 유통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자식 경매 시스템으로 투명한 거래를 하게 된다.
시는 농협광주공판장, 두레청과, 호남청과, 수협광주공판장 등 4개 법인을 이 도매시장에 입주시키기로 지난해 말 결정했다.
광주=김 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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