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서는 재단 측이 자체 선정한 ‘참여 관객’ 60여 명이 2004 광주비엔날레의 주제와 전시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는 전시기획자 또는 작가들에 의해 주도되는 전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세계 각국의 참여관객들은 주부 교직자 학생 등 일반인과 기업인 의사 언론인 등 미술이외 분야 전문가, 생태 교육 인권분야 문화행동가 그룹을 대표해 선발됐다.
재단 측은 이번 워크숍에서 모아진 관객들의 취향을 내년 9월 열리는 제5회 광주비엔날레의 작가선정 및 작품제작에 반영할 예정이다.
광주=김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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