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보수-진보단체 서울 도심서 성탄예배

입력 2003-12-25 18:55수정 2009-09-2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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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계의 보수, 진보 연합단체들이 25일 서울 도심에서 각각 성탄절 예배 행사를 가졌다.

보수 성향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1만5000여명(경찰 추산)이 모인 가운데 ‘2003 한국교회 성탄절 큰잔치’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행사를 마친 뒤 오후 7시경부터 종로5가를 거쳐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까지 4.1km 구간을 3개 차로를 이용해 촛불을 들고 행진했다. 경찰은 이 구간 교통을 부분 통제해 이 행사로 인해 오후 늦게까지 도심 구간에서 체증이 빚어졌다.

진보 성향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반전평화기도연대,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등은 이날 오후 2시30분 300여명(경찰 추산)이 모인 가운데 미국 대사관 옆 KT건물 앞에서 ‘평화를 위한 성탄절 예배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예배를 마치고 광화문 부근 열린시민마당까지 행진한 뒤 해산했다.

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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