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배추 7500포기로 5kg들이 2500상자의 김장김치를 만든 뒤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2500명에게 한 상자씩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 대신직매소에서 근무하는 옥정련씨(50)는 “사랑과 정성을 담아 맛깔스럽게 김치를 만들어 외로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역 야쿠르트아줌마들은 2001년 연말부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어오고 있으며 올 3월에는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700여 가구를 방문해 ‘봄맞이 사랑의 청소’를 하기도 했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