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전국체육대회 마크-마스코트 확정

  • 입력 2003년 11월 12일 2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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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울산에서 열리는 제86회 전국체육대회의 마크와 마스코트 등이 12일 확정됐다.

엠블럼은 울산의 전통문화와 미래지향적인 밝고 희망찬 이미지를 조화시킨 뒤 성화의 타오르는 불길과 천전리 각석에서 나타나는 기하학적 문양을 합해 스포츠 축제 이미지를 나타냈다.

마스코트는 울산시를 상징하는 캐릭터 해울이를 엠블럼과 조화시켜 울산의 전통성과 밝은 미래를 표현하면서 울산이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회 구호는 “다함께! 울산에서, 더 멀리! 세계로”(제안자 곽무진·36·서울 동작구 사당동)가, 대회표어는 “미소짓는 친절 울산 활짝웃는 화합잔치”(〃표아름·18·부산 남구 대연4동) 등이 각각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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