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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1월 11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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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창공단 유치 업체가 101개에 이르면서 분양대상 공장용지 264만m² 가운데 230만m²가 분양돼 8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일반 공단에 72개 업체가 유치된 것을 비롯해 벤처단지에 24개 업체, 외국인 단지에 3개업체, 연구단지에 2개 업체가 유치됐다.
이 가운데 시큐브디지탈, 백산, 라이텍 등 43개 업체가 이미 공장 가동에 들어갔으며 LG화학 등 20개 업체는 공장을 설립중이다.
도는 미분양 공장용지가 6필지 36만m²가 남았지만 3∼4개 업체가 입주 의사를 밝히고 있어 내년 3월경이면 분양이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규모가 큰 필지가 남아 있지만 입주 의사를 밝힌 업체가 원할 경우 분할해 분양할 수도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에 분양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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