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토막소식

  • 입력 2003년 10월 29일 2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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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주민 여객선 운임 30% 내려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는 ‘서해 5도 주민 여객선 운임지원 조례안’을 심의해 섬 주민의 여객선 운임을 30% 인하하기로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옹진군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대연평도 소연평도 등 서해 5도와 배를 2회 갈아타야 하는 덕적도, 울도, 백아도, 선갑도, 굴업도, 서검도 등의 주민은 내년 4월부터 운임 할인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섬 지역 주민은 현재 여객선사로부터 운임을 20% 할인받고 있다. 시 의회는 3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이 조례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부평보건소 새청사 이전

인천 부평구보건소가 11월 1일 옛 부평구 청사 자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83억원을 들여 옛 부평구 청사를 허물고 그 자리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780평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신축했다. 보건소는 생화학분석기, 혈구분석기 등 20여종의 의료기기를 새로 구입했다. 032-509-6551 경기 ■ 시흥시 정왕1동 내년 分洞

시흥시 정왕1동이 내년 1월 분동(分洞)된다. 시는 최근 행정자치부가 정왕1동 분동(안)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왕1동의 인구는 10월 말 현재 5만1000여명으로 정왕대교를 중심으로 동이 나누어질 예정이다. 시화공단 배후도시인 정왕동은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4726명으로 전국 최고를 나타내 지난해 2월에도 2개 동을 4개 동(정왕1∼4동)으로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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